“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돌아서면 후회되는 말들, 이제는 당당하게 내 의견을 전달하세요.
- 자기주장은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입니다
- 올바른 자기주장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오히려 돈독하게 만듭니다
- 체계적인 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입니다
“아… 그냥 그렇게 하시죠.” 회의 중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 나왔는데도 반대하지 못하고 눌러 담은 적 있으신가요? 그러다 나중에 후회하거나 스트레스 받은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제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7가지 방법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1. 철저한 사전 준비하기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정리하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어떤 근거가 있는지 정리해보세요. 감정이 아닌 논리와 사실에 기반한 주장을 준비하세요. 상대방이 제기할 만한 반론도 미리 예상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논리도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 준비가 철저할수록 자신감 있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2. 상대방 의견 인정하기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세요.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이해했습니다”라며 공감을 표현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인정해주면 방어적인 태도가 줄어들고 당신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이게 됩니다.
3. 단계적 의견 전달하기
의견 전달은 3단계로 하세요:
- 상대방 의견 수용: “네, 그 부분은 정말 좋은 지적이에요.”
- 전환: “다만” 또는 “그런데”로 자연스럽게 전환
- 대안 제시: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라며 구체적 방안 제시
4. 적절한 타이밍 잡기
때와 장소를 전략적으로 선택하세요. 상대방이 피곤해 보이거나 바빠 보일 때는 피하고, 여유로운 시간대를 골라 이야기를 시작하세요. 중요한 의견은 되도록 1:1로 만나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비언어적 표현 활용하기
말의 내용만큼 중요한 것이 비언어적 표현입니다:
- 적절한 눈맞춤 유지하기
- 부드러운 표정 보여주기
-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 톤 사용하기
- 최소한의 손동작과 바른 자세 유지하기
6. 구체적 대안 제시하기
단순히 반대 의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제시하세요. “이렇게 하면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품질은 30% 이상 개선될 것 같습니다”처럼 구체적인 수치나 방안을 포함하면 더욱 설득력이 있습니다.
7. Win-Win 추구하기
좋은 자기주장은 결국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내 의견만 관철시키려 하지 말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보세요. “팀의 성과를 위해” 또는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와 같은 공동의 목표를 언급하면 좋습니다.
이러한 7가지 방법은 하루아침에 완벽하게 구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신만의 스킬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의사소통 기술을 넘어 당신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